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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센트럴 마켓, Rapid KL (Mass Rapid Transity, MRT) 을 타고 방문

어제 센트럴 마켓을 방문했어요. 말레이시아  Rapid KL 타고, KL 센트롤 역에서 한정거장 더 간  Pasar Seni 역에서 내리면,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센트럴 마켓입니다.  지하철비 1.85링깃 (600원 가량)말레이시아 방문하고 첫날, KL 센트롤 역 근처 호텔에서 하룻밤 묶었는데,끈끈한 카페트, 창문 밖 낡은 시멘트 건물, 엄청 큰 소음과 수북한 먼지 다발 등..답답해서 나가보니 끝없이 이어지던 골목 골목의 인도 식당들..온지 하루 만에.. 끈끈한 이 생활이 계속될까 걱정한 적이 있었는데요.그 끈끈함에서 오는 불편감, 그때의 느낌과 다르지 않은 마켓이었습니다. 사람은 많으나 딱히.. 말레이시아 색깔은 보지 못한 것 같기도 하고요. 우선 좀 무거운 분위기로 신나는 쇼핑을 하기는 어려울 둣 싶었..

말레이시아 의료시스템

어제, 의과대학 정원 증가와 관련하여 이런 저런 유튜브를 보았습니다.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참 걱정되네요. 의사들한테 왜 의사가 되려고 했는지 물어보면, 그래도 사람을 살리고 싶어서가 더 많습니다.즉 대다수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만큼, 돈 벌어서 이세상 넘어 저세상서 살고 싶다는 사람..은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세대차이일까요. 의사를 존경하는 마음이 희박해도 너무 희박한 것 같아요.고생하십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우리를 치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면 되는데..무엇이 더 잘났길래.. 나보다 월급을 그리 많이 받느냐라는 마음일뿐, 그들이 어떤 마음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그 누구라도 최소 자기가 하는 것에 제로도 아니고, 그 이하로 폄하하면 더 이상 하지 않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추석 호강

사람들은 점을 좋아합니다.저는 점을 틀리다고도, 맞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왜냐? 점은 이래도 맞는 것 같고, 저래도 맞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예를 들어 당신은 인복이 없습니다 라고 한다면, 사실 그것도 맞는 것이고요.당신은 인복이 많습니다 라고 한다면,  사실 그것도 맞는 것입니다.길흉화복은 모든 인간에게 공통적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운명론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제게 복이 가득한 날입니다. 오늘 추석에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반가운 사람의 손에 들린 송편, 모듬전, 잡채, 김치를 받았습니다.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반가운 사람인데요.이분은 말레이시아 몽키아라 솔라리스 지역에서 '서울뚝배기'라는 한식당의 사장님이신데요.말레이시아 처음 와서, 제일 처음 찾..

추석 명절을 기념하는 나라는?

제가 있는 말레이시아는 기대와는 달리 추석이 없네요.얼마전부터 쇼핑몰에서 월병을 팔길래, 여기도 추석이 있나보다 했는데요.없다고 하고요. 대신 올해 9월 15일이 모하메드의 생일이었다고 합니다.. 다음은 chat GPT와의 대화를 정리한 것입니다Q: 추석을 지내는 국가는 어디입니까? A: 주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비슷한 명절을 지냅니다.     이들 나라에서는 모두 음력 8월 15일을 기준으로 하여 보름달과 풍성한 가을 수확을 기념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 한국:  추석은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로, 가족이 모여 조상께 감사드리고 함께 음식을 나누며 보름달을 감상하는 날- 중국: 중추절(中秋节)이라는 이름으로 기념하며, 가족과 함께 월병을 나누고 달을 감상하는 전통, 중요 공휴일- 베트남: 쯔엉투(Trung ..

메타인지 도사들: 주변에 많다. 그걸 알아 차리는 나도 메타인지 도사일까?

일본인이 자신의 간헐적 단식과 건강을 이야기 했고요.예맨인이 일본의 노벨상 수상과 오토파지를 연계했고요.나와 함께 연구년 오신 동료 선생님이 면역계를 한바뀌 쭉 정리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전.. 이 과정을 메타인지의 사례로 설명할 수 있다고 봅니다.메타인지는 참 중요합니다.그런데 그게 모냐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자기방식대로 설명하려 하지 않지요.남의 의견을 그대로 틀리지 않고 인용하려 합니다. 메타인지를 '내가 무엇을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 아는 것' 이라고 대부분 말씀하시지요.전 그런 설명방식이 좀 답답합니다. 협소하다고 생각하고요. 이론을 너무 실상에서 활용하지 않는것이고, 조금 발산적 사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메타인지는 어떤 것을 듣던, 보던, 지각하던.. 보았다. 들었다. 느꼈다로 그..

과학은 생활 가까이 있다: 일본인의 간헐적 단식 사례, 예맨인의 오토파지와 노벨상과의 연결, 그렇다면 실제는 어떠해야 할까?

어제 저녁시간 공유주방에서 다국적 친구들이 모였어요.일본인의 소고기 쌈밥을 구경할 수 있었고요.예맨 부부의 정어리 샌드위치를 구경할 수 있었고요.우리가 만든 굵은 팽이 버섯전을 먹을 수 있었어요.그런데 일본인이 자기가 몇시간 굶다가 어쩌구 하면서 이야기 하며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예맨인이 하는 말, 4개국어 동시통역자, 일본인이 그거 가지고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오토파지 (Autophagy)..그런데 일본인이 그걸 모르더라구요. ㅎ(우리나라 사람이 노벨상 받았으면.. 아마 전국민이 해당 분야 전문가가 되었을텐데..)저랑 같이 간 선생님은 득달같이 알아 듣죠. 마크로 파지 (macrophage), 오토파지 하면서.. **오토파지(Autophagy)**에서 사용되는 "파지"는 "부수다" 또는 "분해하다"라..

말레이시아에서 본 일본인들: 겸손과 자신감, 학습과 조화

1996년, 배낭여행이 한참 여행이던때.. 지치고 지친 직장생활을 탈피할 방법으로..갑자기 일본을 갔다. 순하게 나를 따라 나서던 직장동료와 함께.. 우리들의 일주일은 해외를 처음가기에 긴장되어 있는 직장동료의 동그란 눈과 함께 시작되었다. 일본인데.. 그러지 말지 라는 생각을 사실은 했었다. 후코오까에서 시작해서, 홋까이도까지 신칸센으로 일주일에 걸치는 여행이었다.그들의 선진 문화: 질서, 친절, 깨끗함, 겸손, 가 참 좋구나 하면서도 늘 마음속에 깔린게 있었다.그때는..여기는 일본이다. 일본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는 아니지만 그들중 일부는 민감하게 주의하고 있는 나를 알아채렸고, 물론 나도 그들을 알아 차렸다.고등학교때 제 2외국어를 일본어로 배웠다. 그래서.. 떠뜸 떠뜸은 할 수 있다. 그러나 안..

말레이시아에 노숙자를 보았는가? 보았다.

말레이시아에 노숙자가 없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거의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노숙자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제가 머물고 있는 방사사우스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다른 블로그를 보니 노숙자가 있군요 (https://m.blog.naver.com/spacecyk/223242127135). 다만, 말레이시아의 사회적, 문화적 요인과 정부의 정책 덕분에 노숙자 문제가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는 측면이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말레이시아에서 노숙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를 설명하는 요인중 다음의 내용이 눈에 들어 옵니다. - 비공식 경제와 일자리 기회비공식 경제 활동: 말레이시아는 비공식 경제가 발달해 있어, 불법적이지 않은 범위 내에서 길거리 음식 판매, 소규모 서비스업 등 다양한 비공식 일자리를 통해 생계..

대한민국과 말레이시아의 역사, 사회, 경제, 산업, 의료산업의 비교

Q: 말레이시아와 한국의 공통점은 어떤것일까? 역사, 사회, 경제, 산업, 의료산업 측면에서 비교해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AI에게 질문하니.. 제가 파악할때 크게 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혹시 대가분 보시고 의견주시면 더욱 감사하지요. A: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지리적으로 다른 위치에 있지만, 역사, 사회, 경제, 산업, 그리고 의료산업 측면에서 몇 가지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측면에서 비교해보겠습니다.1. 역사식민 지배 경험: 말레이시아와 한국 모두 외세의 지배를 받았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영국의 식민지였으며, 한국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식민 경험은 두 나라의 근대화와 독립 운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습니다.분단과 통합: 한국은 남북한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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