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MRT를 타면, 우리처럼 영리를 위한 광고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그래서 그 많은 공간들에 무엇을 배치하였을까?
공익 광고???? 살펴 보았습니다.
다음의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했어요.
1. 음식물 먹거나 하지 말것.
2. 쓰레게 버리지 말것.
3. 폭탄류 가지고 타지 말것.
4. 개와 고양이 데리고 타지 말것.
5. 뽀뽀하지 말것.
6. 화기물가지고 타지 말것.
여기서 4번은 처음볼때, 개만 있는지 알고.. 여기는 개를 싫어하는 구나.. 했는데요.
다행히 고양이가 있었고요.
뽀뽀하지 말것은.. 이슬람 문화를 잘 엿볼 수 있는 것이지요.
또다른 공공 광고는요.
1. 문 닫히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
2. 문에 기대지 말라.
3. 지하철 움직이는데 문 열지 말라.
또 다른 광고판은요.
1. 내릴때 전철과 바닥과의 사이에 발 끼지 않도록 주의하라.
2. 손잡이 잡아라.
3. 너의 가방 너가 잘 지켜라.
또 다른 단독 광고판은요.
MRT에서 담배피면 10,000링깃 (300만원) 벌금, 아니면 2년 이내 감옥간다.
(호텔은 금연구역에서 담배피편 500링깃인데.. 이보다 훨씬 비쌈.)
그런데.. 길에서 담배피우시는 분이 꽤 많고요.
전자 담배도 많이 피우는 것 같아요.
결론: 말레이시아 지상철, 상업적 광고판 거의 없다. 공익적 광고판 엄청 많다.
그래도 공간이 남아 돈다.
광고하시는 분들 보시면, 어떤 느낌이실지 궁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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