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탐구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이스라엘의 대응.. 아슬 아슬 (2)

쪽파 [Chives] 2024. 10. 2. 11:32

어제 이란이 이스라엘을 미사일로 공격했네요. 참 어려운 결정이었을 듯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스라엘이 보복하겠다고 합니다.

이런 이런..

어제 언뜻 본 만화에서..

하마스와 헤즈볼라가 잔뜩 얻어 맞고.. 이란 형이랑 옆집 사는 이스라엘에게 따지러 갔다. 
이란 형은 동생들의 팔짱낀 손 에 의해 한껏 어깨를 크게 한 후 이스라엘을 찾아 간다. 

이스라엘은 그러나 아무렇지도 않게 모여?하며 나오고, 

그 뒤에 수십개의 별로 한 껏 치장한 친구,  덩치 큰 미국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따라 나온다.

 

어쨓든.. 평화는 어려워요.

이 정세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하는지..
아니.. 나는 이것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어제 이스라엘의 기원전 역사 중 성서시대 까지 정리했습니다.

어제 내용에서 제가 느낀 것은..

기원전 시대의 역사를 어쩜 그렇게 잘 기록하고 있을까?
단지 역사적 사건이라기 보다는 다큐, 에세이, 심리학 교과서 인것 마냥..

이스라엘을 생생하게 표현하였는지, 구전 기록의 힘은 정말 중요합니다.

어제의 정리를 요약하면,

이스라엘은 이미 기원전 시대부터 살길을 찾아 이집션 드림을 실천했고,

거기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고,

그래서 주변의 경계심을 촉진하는군요.
이미 그때부터..


그런데. 그때도 우리가 우리의 방식을 한번 생각해보겠다가 아니라, 

시종일관 하나님과 함께 하는 우리는 옳다를 주장하는군요. 
그래서.. 그때나 지금이나, 

그런 독특함이, 스스로 선택받았다고 생각하는 그 특별함이, 
다른 사람에게 공감되기는 어려웠을 듯 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이스라엘 역사 내내  함께 하죠.

다르다...

오늘은 이스라엘이 성서시대를 지나서, 
그 지역이 페르시아에 의한 대 제국, 그리스에 의한 지배를 받게 되는 시대, 

 즉 '페르시아와 그리스 시대: 기원전 6세기 - 2세기' 까지를 좀 끊어서 보죠.

 

어제 남유다가 바빌론에 의해 망하고 바빌론에 유대인이 끌려간다고 했죠.

(586: 바빌로니아에 유다왕국 정복. 첫번째 성전 파괴, 바빌론 유수)

그러네 그들은 몇십년에 걸친 노력에 의해..
페르시아 통치권일지언정, 무너진 성전을 재건합니다. 

 

그러다 다시 알렌산더에게 정복당하고..
기원전 164년 이래 약 100년간 '하스모니아 왕국' 이라는 독립 시기가 있었네요. 

그러나 다시 로마에 의해 지배당하고요.

 

[이후로 이스라엘은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되기전 까지,

이스라엘이라는 영토와 주권은 없게 됩니다.

그런데도..그들은 이스라엘의 국민, 유대인으로 살게 됩니다.]

 

이후로 313년 기독교 공인이라는 사건이 있게되죠.

바로 이때 로마의 지배를 받던 시절,
그리고 그들이 믿는 여호와 하나님이 조롱받던 시절에..

예수님이 탄생하고.. 그리고..어마 어마한 신앙적 갈등 후에..

드디서 기독교가 공인된 것이죠.

 

그런데.. 여기서.. 잘난 로마인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자,

곧 그분이다를 인정할때..

유대인은 탱큐 탱큐 하는게 아니라,

아니다. 예수님이 선지자일지언정.. 하나님은 아니라고 본다는 것이죠. 

(선지자: 하나님의 진리를 다른 이들에게 전하는 사람을 의미)

 

다르죠.. 그래서.. 그들은.. 그 다름으로 인해..

많은 유럽인들로 부터 공감을 받지 못합니다. 

 

'난 다르다'를 무서워 하지 않는 유대인들' 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른데.. 같다고 하면, 그래 그래 하며.. 쉽게 넘어가 버리는 다수의 사람들과 다르죠.

무엇일 옳다 그르다는 여기에서 논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할 할까 합니다. 



* 이스라엘 연대표

  1) 성서시대: 어제 정리

  2) 페르시아와 그리스 시대: 기원전 6세기 - 기원후 2세기

      - 538-515: 바빌론으로부터 제1차 귀환: 성전재건

      - 332: 알렉산더 대왕에게 정복당함: 그리스의 지배

      - 167-164: 그리스 통치에 대항한 마카비 반란 (성공)

      - 164-63: 하스모니아 왕조 (유태인 독립국가 시기)

      - 63: 로마장군 폼페이가 예루살롐 점령, 기원후 313년까지 로마제국 지배에 들어감

      - 04: 예수의 탄생, 기원후 30년까지 나사렛 예수 활동

 

참고자료:

https://blog.naver.com/hesed414/220663772257

https://overseas.mofa.go.kr/il-ko/brd/m_11471/view.do?seq=1173414

https://blog.naver.com/samhoung/222081754413

https://www.gotquestions.org/Korean/Korean-prophet.html

 

결론: 기원전 시대부터 유대인은 다르다. 그리고 그 다름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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