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파의 호기심 [Chive's Curiosity]

과학은 생활 가까이 있다: 일본인의 간헐적 단식 사례, 예맨인의 오토파지와 노벨상과의 연결, 그렇다면 실제는 어떠해야 할까?

쪽파 [Chives] 2024. 9. 16. 13:34

어제 저녁시간 공유주방에서 다국적 친구들이 모였어요.
일본인의 소고기 쌈밥을 구경할 수 있었고요.
예맨 부부의 정어리 샌드위치를 구경할 수 있었고요.
우리가 만든 굵은 팽이 버섯전을 먹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일본인이 자기가 몇시간 굶다가 어쩌구 하면서 이야기 하며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예맨인이 하는 말, 4개국어 동시통역자, 일본인이 그거 가지고 노벨상을 수상하였다. 오토파지 (Autophagy)..
그런데 일본인이 그걸 모르더라구요. ㅎ
(우리나라 사람이 노벨상 받았으면.. 아마 전국민이 해당 분야 전문가가 되었을텐데..)
저랑 같이 간 선생님은 득달같이 알아 듣죠. 마크로 파지 (macrophage), 오토파지 하면서.. 

**오토파지(Autophagy)**에서 사용되는 "파지"는 "부수다" 또는 "분해하다"라는 의미. 오토(자기)와 파지(분해)가 합쳐져 "스스로를 분해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음. 즉 오토파지는 세포가 자신의 손상된 구성 요소 또는 세포를 스스로 분해하고 재활용하는 과정을 의미함.

제가 놀라운 것은, 건강을 위해 실천하는 일본인도.. 그리고 그것을 듣는 동시에 바로 오토파지와 연결하는 예맨인, 그리고 그걸 듣고 저의 동료선생님이 마크로 파지, 오토파지 하면서 면역계를 정리하는 것을 보고 놀랐네요. 그래도 동시통역자가 통역만 하는게 아니라 해당 내용을 공부한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가 보다 했네요.

저는 이런 상황을 생각하면서. 오늘 chat GPT한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네요 (ChatGPT, 개인 대화, 2024년 9월 16일) .
그리고 틀린게 없는지도 검토했어요. 어쨓든 내용인즉 이렇습니다.

Q: 오토파지의 원리, 일본인의 노벨상에서의 해당분야 원리를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 요망. 블로그에 올릴 것임. 
A: 일본의 오스미 요시노리 박사는 2016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 오토파지의 메커니즘을 밝힌 공로.
    오토파지(Autophagy)는 우리 몸의 세포가 스스로 불필요하거나 손상된 물질을 분해하여 재활용하는 과정.
   이 과정은 세포의 "자기 청소" 메커니즘이라고도 불림. 마치 집에서 쓸모없는 물건을 버리고 재활용하는 것과 비슷. 

   오토파지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특히 중요, 몸이 굶주리거나 세포에 손상이 발생하면 오토파지 작용이 활발해짐.
   오토파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세포에 불필요한 물질이 축적되어 여러 질병을 유발할 수 있음. 

Q: 간헐적 단식시에 왜 오토파지가 활성화 되는지? 또 몇시간동안 단식하여야 가장 효과적인지? 
A: 간헐적 단식의 장점을 주장하는 이들의 견해는, 간헐적 단식을 하면 몸이 에너지원으로 불필요한 세포 성분을 분해하면서
    오토파지가 활성화. 일반적으로 12시간에서 16시간의 단식 후에 오토파지가 활성화되기 시작.

Q: 일본인 노벨상 수상자인 오스미 요시노리 박사는 간헐적 단식이나 단식에 대해 어떤 견해를 주장?
A:  오스미 박사의 연구가 단식오토파지의 연관성에 대해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은 사실이지만,
      그는 단식이 오토파지를 촉진하는지에 대한 임상적 또는 개인적 추천을 하지는 않음.
      그의 연구는 주로 세포 수준에서 오토파지가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며,
      식이 요법이나 건강 유지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보다는 생리학적 원리를 밝히는 데 집중

그래서 이상의 내용을 통한 결론은,
현재 간헐적 단식이 오토파지 활성화와 연결된다는 것은 많은 연구에서 제안되고 있지만,
이를 실천할 때는 개인의 건강 상태와 목표에 따라 신중히 접근하는 것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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