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버스타고 KL 센트럴 가기
그랩 택시가 싸다고 하나, 공항에서 시내 오는 것, 또 공항 가는 것은 꽤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제도 지인이 한국으로 출발해서 모셔다 드려야 했는데.. 그랩비가 80링깃, 고속도로 톨비를 승객이 내야 해요. 그래서 합해서 100링깃이 넘었어요. 한국돈으로 약 3만원 정도죠..
그런데.. 다시 돌아올때도 혼자서 그래야 하니.. 적다고 느껴지지 않죠? 그래서.. 공항에서 물어봤어요. 프리버스가 없냐고 했더니? 제 2터미널에서 있긴한데.. 시간 제한.. 그래서 오늘은 안된다.. 저녁 8시 30분경 돌아 와야 했거든요.
그분들이 신박한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1) 공항에서 매트로를 타면 45링깃에 KL 센트럴 (메트로 역)에 갈 수 있고, 2) 버스를 타면 15링깃에 탈 수 있다.
머무는 호텔에 방사사우스라.. 메트로가 있어요. 그래도 버스타고 KL 센트롤로 갔고 (약 1시간), 거기서 메트로 red line 타고 Univerisity 역에 내리니 (메트로비 1.75 링깃 정도) 쉽게 올수 있었어요.
버스는 어디 있냐면, 공항 출국이든 입국이든 건물에서.. 2층으로 가서, 엘리베이터를 건너편으로 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로 갈아타고 (여기서.. 물어보시길.. 제복 있은 직원이나 경찰처럼 생긴 분들한테.. KL 센트롤 가는 버스는 어디서 타느냐? )
그럼.. 알려주면.. 표 사고 (미리 예약후 다른데 돌아다녔다 와도 가능), 시간되어서 예약된 좌석에 앉으면 (버스 지연으로 조금 기다림), 제 2 터미널에 들렸다가 그다음 KL 센트롤 입니다.
내린 곳에서 한층 올라가면 (계단, 엘리베이터 있음) Ground 층이 나오고, 바로 메트로 역입니다. 만약 다시 공항갈 일 있으면 거꾸로 하면 되겠죠?
밤이라 혹시 위험할까 걱정했는데.. 어렵지 않았어요. 사람들 많고.. 단지 타는 사람들이 로컬이 많고.. 그러나 길에 익숙한 비행기 관련 제복 있은 사람들도 꽤 되었어요. 내린 곳에서 다시 타면 이제는 공항을 가는 것 같아요.
사진은 공항에서 KL 센트럴역에 내리면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표사는 곳이어요. 즉 여기서 공항을 간다면, 저곳에서 표를 사고 바로 앞에서 큰 대형버스를 타면 되요.